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외적인 요소가 바로, 흰머리입니다. 흰머리는 그만큼 여러분의 외모를 꽤나 나이 들게 하는 요소들 중 하나인데요! 그렇다면 이 거슬리는 흰머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그냥 방치한 뒤, 염색을 할까요? 아니면, 생기는 족족 뽑도록 할까요? 위 두 각각의 의견의 장단점을 알아봅시다!!
흰머리 염색 vs 뽑기
사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며 사실 이미 답이 정해져 있는 대결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그만큼 두 방식의 장단점이 너무나도 명확하게 차이 나기 때문이죠! 먼저, 흰머리를 뽑는 것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흰머리가 나오는 족족 뽑는 방법의 장단점
장점 : 염색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흰머리의 존재 자체를 없앨 수 있으므로, 특정 기간이 지날 때마다 지속적으로 귀찮은 염색을 진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 사실 흰머리 뽑는 것의 장점은 이것만 있는 것 같아요..
단점 :
1. 뿌리를 강하게 잡고 있는 흰머리를 강제로 뽑아내면, 뿌리 부분이 손상될 수 있고, 이로 인해 더 많은 흰머리가 자라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돌던 속설인, '흰머리를 뽑으면 더 많은 흰머리가 자라난다'가 실제로 유효한 속설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흰머리를 뽑는 행위가 절대적으로 더 많은 양의 흰머리를 자라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이를 잘 인지하고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 머리를 자주 뽑게 되면,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머리카락이 부러지는 등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 증세가 있는 여러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져 잘 부러지는 현상은 탈모의 전조증상입니다. 지속적인 머리 뽑기는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꼭 조심하도록 합시다.
3. 흰머리의 경우 뽑으면 뽑을수록 다시 자라는 속도가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기에, 매번 뽑아야 하는 주기가 계속 줄어듭니다. 한마디로, 꽤 귀찮아진다는 말이죠! 마치 면도처럼 말이죠.
4. 뽑은 흰머리가 다음번에는 다른 색으로 자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검은색으로 자라는 것은 상황이 없지만 연한 갈색이나 그 외의 색으로 자라날 경우, 과거 흰머리를 뽑았던 자리와 주변 머리카락의 색이 달라 마치 경계선이 형성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심하세요!
5. 흰머리 역시 일반 머리카락과 동일하기에, 머리를 뽑는 과정에서 두피에 손상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흰머리 뽑기를 통해 두피의 상처가 증가한다면 이로 인해 지루성 두피염과 같은 여러 질환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흰머리를 염색하는 방법의 장단점을 알아봅시다.
흰머리를 염색하는 방법의 장단점
장점: 흰머리 굳이 하나하나 찾아서 뽑을 필요 없이, 간단하게 염색하면 끝. 정말 간단하죠? 귀찮지 않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물론, 염색 과정 자체가 귀찮을 수는 있지만, 매번 올라오는 흰머리를 매번 뽑는 것보다는 덜 귀찮을 것이라 생각해요!
단점 : 염색약이 독하기 때문에 과한 염색은 모발 손상 및 두피 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기간을 두고 염색을 진행한다면, 두피는 버틸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머리카락이 계속 자라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뿌리염색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렇게 위와 같이 흰머리를 뽑는 방법과 염색하는 방법들의 비교를 해봤습니다. 두 가지 방법들 중 여러분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너무나도 장단점의 개수가 차이나지만 결국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니까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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